
동해시가 관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다가치보육사업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현상이 장기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위하여 안전공제회가입 서비스 외 1개 신규사업과 올해 최초 시범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4개소(꿈동산, 꼬마숲, 보물섬, 사랑)가 참여하는 다가치보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육 품질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가치보육사업은 4 ~ 5개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원아모집, 물품구매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재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다가치보육사업 참여어린이집은 교사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지역역사 탐방,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육행사,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며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등 월 1회 모임 및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과 개별성금을 더해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일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룹의 대표 꿈동산어린이집 김미자 원장은 “다가치보육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 그리고 교사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즐거움과 함께 수익금 전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