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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령현야채, 10번째 변함없는 사랑 나눔

일 첫 고객과 마지막 고객의 판매대금 모아 10년간 이웃돕기로 사회 환원

금천구는 12월 28일 시흥5동 은행나무시장 내 령현야채 가게(대표 김재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90만 3,480원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시흥5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은 1년간 첫 고객과 마지막 고객의 판매대금을 모아 마련한 금액이다.

령현야채는 매일 첫 고객과 마지막 고객의 판매대금을 모아 2014년 김장김치 100포기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 식사 대접, 밑반찬 전달, 성금 후원 등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재우 대표는 “힘들고 추운 겨울에도 우리 주변에 있는 저소득 이웃들이 힘을 얻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신 김재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5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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