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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 수립


울산 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2023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이 성장함에 있어 빈부의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발달 격차를 줄이고 빈곤이 대물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적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2013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임산부, 그 가족 등 1,662세대 5,431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를 통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필요 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했다.

또한, 드림스타트사업의 지원체계인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슈퍼비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운영하며 관련 학계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올해는 25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분야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2명의 담당공무원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가지 영역의 욕구에 맞춘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일 당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케이크를 전달하고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생일축하사업이 호응이 좋아 사업을 좀 더 보완하여 진행예정이며, 아이들의 독서능력향상을 위한 유아 독서교실사업, 부모 자조모임 등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꾸준한 사업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지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대상자발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후원기관은 건강?교육?복지분야에 170개 기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참여는 연중 가능하고 남구 드림스타트계 또는 주소지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 상담 등을 통한 실태 조사 후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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