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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신규 모집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지난해 1,000여명이 이용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오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00여명의 이용자가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임산부, 재활치료 진단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 안마서비스는 지난해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가장 인기가 많은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다수의 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 가능하며,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이며, 상반기 모집인원은 800여 명으로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이하 가구(1인 소득 기준 3,325천원 이하)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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