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해군, 2023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공공보육 확대를 통한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등 주요 보육정책 논의

남해군은 지난 7일 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위원장인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수립,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면지역 어린이집 운영비 일부 지원, 2024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신청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보육지원 확대 및 보육서비스 다양화, 보육 인프라 구축 및 질 제고, 보육인력 근무여건 개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 등 보육사업 세부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를 사유로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부분 제한하기로 하고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교사 대 아동비율 농어촌 특례규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영유아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원시 전원조치가 불가능한 면지역 어린이집 운영비 일부 지원 건에 대해 전원 동의했으며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전원 공감했다.

회의를 주재한 류해석 보육정책위원장(부군수)은 “우리군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을 수립하여 보육공백 최소화 및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실 있는 보육정책을 마련하여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