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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학교 현장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 두고 지원

포항시는 28일 2023년도 포항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88개교에서 신청한 143개 사업에 24억 원을 심의하고, 교육경비 예산에서 85개교에 총 1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미래 혁신 교육 환경조성 및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5가지 분야 △학교별 특성화 및 학력 향상 사업 △방과 후 예체능 활동 및 지역 협력사업 △소규모 학교시설 환경 개선 및 교육 정보화 사업 △인성 함양 및 시정 참여 교육사업 △농어촌 소규모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작은 학교 지원사업 등 학교 현장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창의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별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신청한 모든 학교에 고르게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교육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포항시는 구도심 교육경쟁력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도심 학교 특성화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진학 교육 지원사업을 펼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학교별 특성화 교육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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