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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시작!!

과수 품질향상을 위한 꽃가루은행 개장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 이상기상에 의한 결실불량에 대비하여 과수 결실안정과 고품질 정형과일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운영한다.

과수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봄철에는 저온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서리피해와 매개곤충의 활동 감소로 적정 열매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꽃가루은행을 활용한 꽃가루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개화기 이상기상 시 적극적인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적정 생산량 확보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꽃가루은행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농가의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를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가 꽃이 피기 직전의 부풀어 오른 수분수의 꽃봉오리를 채취해오면 꽃밥(수술) 채취 및 정선 과정을 거쳐 꽃가루로 만들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올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저장도 하고 있어 농가의 호응이 매우 높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올해는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꽃가루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 꽃가루 확보와 인공수분 철저로 정형과일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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