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9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식중독 관련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조사 등을 통해 환자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원인·역학조사 반 운영 체계 ▲역학조사 기본 절차 및 원인식품 추적 조사 요령 ▲추정 원인별 업무처리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원인조사와 역학조사로 환자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