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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무료 도서 택배 두동·두서면까지 확대

공공 도서관 없는 지역 주민에게 서비스 제공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월부터 공공 도서관이 없는 두동면과 두서면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다문화·저소득층 가정이다. 여기에 더해 인근에 도서관이 없는 원거리 지역인 두동면과 두서면 이용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다.

이용을 원하는 두동면, 두서면 주민은 울주도서관 회원증과 신분증, 신청서를 종합자료실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누리집이나 전화를 이용해 1인 5권까지 가능하다. 기간은 택배 배송기간을 포함해 20일이다. 대출한 책은 도서관으로 직접 반납하거나 CJ대한통운 착불 택배로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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