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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시민안전 총력'


안산시 상록구는 해빙기를 맞아 6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공사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건축공사장의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절개지 축대, 옹벽의 균열 발생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즉시 시정 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의 경우 관계자들에게 응급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배지홍 상록구 도시주택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균열 등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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