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과 부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 근무하는 2,6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교묘해진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민원인 정보 취급에 더욱 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보보안 분야 국제 공인 자격을 갖춘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가 진화하고 있는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문자사기(스미싱), 해킹 메일과 관련해 해커들의 피해자 접근 방식, 사기 피해 유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민원인 개인정보 취급에 있어 신중할 것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최신 해킹 유형과 보도된 피해 사례로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보안 지식을 쌓았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정보보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알찬 교육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