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사무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개관식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간판개선사업 등 옥외광고문화 향상에 힘써온 옥외광고협회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회원사 대표 7명에게 옥외광고 선진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종복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회장은 “경북의 옥외광고산업과 도청신도시의 상생발전, 미래 옥외광고의 비젼을 위해 도청신도시로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는 도내 1032개 옥외광고업체에 협회 회원사 751개를 두고 있다.
협회는 옥외광고물을 통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옥외광고문화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간판개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사업 등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대수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옥외광고 산업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사업 등 경관개선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