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 청소년 엘리트체육 인재 육성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방학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채은 선수가 지난해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지역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김채은 선수의 연이은 우승은 선수 본인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학교의 지원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구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조, 제14조 등에 따라 지역 내 체육특기학교 운동부와 유소년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와 유소년 스포츠클럽 2개다. 지원 종목은 씨름, 육상, 양궁 등 7개다.
지원 사항은 대회 출전 경비, (전지)훈련 경비 등이며, 단체별 인원수에 따라 6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연 최대 2회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엘리트 선수 육성과 발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엘리트체육 지원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엘리트체육 외에도 33개 생활체육 종목단체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 기회 확대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등 여러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