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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 인터뷰

2025-11-02 18:57 | 입력 : 문화복지요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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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겠다고 했다. ‘제네시스 대상’의 원동력은?

꾸준함 인 것 같다. 19개 대회에 나와서 TOP10에 10회 진입했다. 이 같음 꾸준함이 올 시즌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한다.

- 2024년에 비해 좋아진 점은?

일단 멘탈이 좋아졌다. 잘 안되더라도 헛웃음이라도 지으려고 노력한다. 지난해보다 샷의 거리도 조금 늘었다. 또한 오늘 코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하고 토네이도처럼 방향이 바뀌기도 해 경기를 풀어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럴 때 어려워하지 않고 무난하게 잘 풀어나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 올 시즌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우승도 3번이나 할 줄 몰랐다. 요즘 SNS를 보면 ‘생각한대로 하다 보면 이뤄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것을 많이 보고 듣고 하면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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