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김성진 교육장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학생 2,018명이 학교별 예약제를 통해 참여하여 집중적인 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어 17일 토요일에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 관람 형태로 운영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진학 상담 및 심리상담, 신산업 미래직업 체험, SK하이닉스 반도체 체험버스, AI 영문법 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부원고등학교, 한국도예고등학교, 다산고등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 이천세무고등학교, 마장고등학교 등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접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과 체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강동대학교, 동원대학교, 여주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가죽공예, 3D펜 디자인, 특수분장 등 전문 작가들의 체험 부스와 VR 헬기 조정, 타이탄 로봇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AI·로봇 체험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진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진로 교육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