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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포도서관,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

가정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코자 마련해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2월부터 11월 까지 유아·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마다 신청자 10명에게 각각 50권 이내의 어린이실 도서와 접이식 서가를 한 달 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당첨자는 도서관에 방문하여 직접 책을 골라 대출하고, 가정에서 한 달 동안 도서와 서가를 활용한 후, 신청한 달의 마지막 날까지 책을 반납하면 된다.

또한, 가정에서 도서와 서가를 활용한 사진을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송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대출한 도서 목록과 활용 사진은 연말 구포도서관 어린이실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매월 초 7일간 구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가정 내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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