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정보원 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인 ‘2026 ELECCON’(이하 일렉콘)을 개최한다.
’2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일렉콘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실제 사이버공격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방어훈련으로, 참가자들이 사이버공격을 직접 탐지․차단하고 침해된 시스템을 복구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정부와 에너지 공공기관간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분야 사이버위협에 대한 훈련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8일(월)부터 10월 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에너지 기관Ⅰ(제어), 에너지 기관Ⅱ(정보), 대학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예선은 10월 22일(목)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성적순으로 부문별 8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11월 11일(수)과 12일(목)에 걸쳐 한국전력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4개 부분별 8개팀, 총 32개 방어팀이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주최측의 공격팀과 실시간 공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팀은 공격을 탐지·차단하고 취약점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를 통해 운영설비의 가용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사이버공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일렉콘 훈련은 단순한 문제풀이 방식의 경진대회가 아닌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실전형 공방 훈련인 만큼 참가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에너지분야 사이버보안 훈련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